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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경영대상] “수학포기자는 없다”…획기적인 영재교육 특허
(주)두뇌로
박항예 대표
중·고등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두려워하는 과목은 수학이다. ‘수포자’(수학 포기자)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두뇌로 박향예 대표는 “수학이 재미가 없는것이 아니라 학습법이 잘못됐기 때문”이라며 “두뇌로 수학은 아이들이 수학에 다시 흥미를 느끼게 하기 위해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의 수학 공부법은 연산에서 시작된다. 연산이라 하면 사칙연산, 바로 가감승제를 얘기하는 것인데 모든 수학의 기초는 연산이라고 설명했다. 숫자와 그에 상응하는 이미지를 연결시키는 과정이 두뇌로수학의 핵심이며, 이미지연상을 통해 자연스럽게 수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다.

박 대표는 또 “‘두뇌로수학’은 아이들 스스로 주도적으로 흥미를 느낄 수 있게 유도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자발적 흥미를 바탕으로 수학학습의 몰입도를 높여준다. 또 잠재된 전뇌능력을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으로 통합 직관사고력을 높여 문제해결의 속도를 높여주는 수학 영재교육이다. 이를 활용하면 연산속도, 집중력, 이해력, 창의력이 향상되고 논리적사고의 배양, 통합적 사고력, 학습능력 및 문제해결능력이 높아져 수학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도 잘할 수 있다”는 게 박 대표의 설명이다.

전국 200여개의 이상의 유치원에서 ‘두뇌로수학’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에게 수학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있다. 박향예 대표는 “2만명의 유치원 생원들이, 부모들까지 합하면 4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두뇌로 수학을 활용하고 있다. 하나의 상징적인 의미이다. 


두뇌로 수학은 수학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멀티테스킹할 수 있는 두뇌를 만들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러한 열정을 바탕으로 미국, 호주에 두뇌로수학을 수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대만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그는 한 달에 두 번씩 방문 지사장들과 교사들을 위해 무료로 교육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이사와 부장들과 함께 현장방문을 하면서 교사들을 교육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편 박 대표는 그간의 공로와 업적을 인정받아 세계한인재단으로부터 세계한인공로상을 수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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