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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경영대상] 혁신경영 · 사회환원으로 신뢰받는 선진금융기관
남원새마을금고
박철규 이사장
남원새마을금고는 박철규 이사장 취임 초기, 폐쇄적 채용시스템과 직원들의 윤리의식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자산 약 500억 원, 순수자본 10억 원에 머무는 부실금고를 맡은 박 이사장은 과감한 구조조정과 경영내실화를 바탕으로 성장 가속도를 높였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 연속 당기순익 20억 이상을 달성하는 등 안정적인 재정기반을 갖춰나갔다. 또한, 지난 8월 산내새마을금고를 합병하면서 현재 자산 1,926억 원, 생명공제 2,694억 원을 달성한 전북 지역 최우수 금고로 발돋움 시켰다. 2010~2013년 4년 연속 경영평가 전국 1위, 4년 연속 전북 경영평가 종합부문 최우수 수상 등 탁월한 성과를 낳으며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박 이사장은 한편, 경영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경영을 펼치고 있다. 지역 환원사업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지닌 박 이사장은 “지역주민들의 신뢰로 발전해온 남원새마을금고가 지역민들을 위한 환원사업에 앞장서 지역사회를 화합하는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지니고 있다. 매년 지역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힘을 쏟으며 장학금 전달 식 및 사랑의 좀도리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부터는 남원새마을금고 주유소 및 서부지점을 개점해 지역민에게 양질의 기름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박 이사장은 정품, 정량을 맞추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오차가 적은 미국의 주유기 길바코(Gilbarco) 제품을 들여왔으며, 안정성과 원칙을 지키고 있어 호평을 얻고 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기름을 판매하고 금고 회원들을 위해 포인트 적립의 혜택을 부여해 결과적으로 마진율을 낮추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남원새마을금고 주유소는 향후 금고의 예치금 건전성 확보에 힘을 보탤 것이라 기대를 모은다. 특히 주유소 공사과정에서 이사장 본인이 직접 현장을 관리‧감독하고, 작업에 참여하면서 약 20~30% 예산 절감의 효과를 낳았다는 평가다. 또한 박 이사장은 주유소의 안전한 공사를 위해 직접 위험물취급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실천형 리더의 면모를 내비쳤다. 매사에 발 벗고 나서서 솔선수범하는 박 이사장은 “주민이 곧 고객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작은 수익이라도 함께 나누는 진정한 서민금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라며 굳은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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