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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파리모터쇼] 진정한 연비깡패 등장…폴크스바겐, 신형 파사트 GTE


[파리(프랑스)=신동윤 기자] 폴크스바겐이 ‘연비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PHEV) ‘신형 파사트 GTE‘를 2014 파리모터쇼를 통해서 선보였다.


이번에 폴크스바겐이 선보인 파사트 GTE에는 1.4ℓ TSI 가솔린 엔진과 160㎾ 모터가 탑재됐으며, 이를 통해 최대 출력은 218마력에 이르면서도 연비는 62.5㎞/ℓ(유럽기준)에 이른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45g/㎞로 뛰어난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특히, 1회 주유 및 충전으로 파리와 런던을 왕복할 수 있을 정도로 연비가 뛰어나다.


파사트 GTE는 EV모드(순수전기차 모드)로 50㎞까지 운행할 수 있으며, 시속 130㎞까지도 속력을 낼 수 있다. 충전시간도 2.3㎾ 수준의 충전기로는 4시간 15분, 3.6㎾ 수준의 충전기로는 2시간 30분이면 완전히 충전할 수 있어 실용성도 높다.

폴크스바겐 관계자는 “파사트 GTE는 XL1, e-업!, e-골프, 골프 GTE에 이은 폴크스바겐 그룹의 다섯번째 전기차 전략 핵심 모델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다.


다만, 파사트 GTE에 대한 국내 도입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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