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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피해야할 고속도로 상습정체 구간 3곳은?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긴 연휴로 고속도로에 나들이 차량이 늘어난 가운데 피해야할 상습정체 구간 3곳이 제시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으로 전체 고속도로 가운데 총 39개 구간(280km)이 상습 정체되고 있으며, 주말에는 특히 18개 구간(163km)에서 정체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주말 고속도로에서 가장 정체가 심한 곳은 남해선 ‘함안2TN→창원1TN’ 구간이다. 주말 행락차량이 부산방면으로 집중되면서 평균 속도 22km/h를 기록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서울외곽선 하남JCT→상일’ 구간이다. 상일나들목 분류부 차로 수 감소 및 주말 낮 시간대 행락차량 집중으로 인한 도로 용량 초과로 평균 속도가 25.3km/h에 그친다.

‘서울외곽선 김포BR→김포’ 구간도 주말 정체가 심한 곳으로 꼽혔다. 주말 김포나들목 및 자유로분기점의 합류교통량 과다로 평균 속도 28.2km에 머물렀다.

이노근 의원은 “상습정체구간의 경우 통행료 감면 등 요금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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