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이성열의 팬클럽 ‘로열’은 서울 은평구 소재 학교에서 진행된 ‘하이스쿨 러브온’ 촬영현장에 등장해 동료 연기자들과 스태프를 위해 따뜻한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이날 이성열의 팬들은 ‘하이스쿨 러브온’ 팀을 위해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뷔페와 커피, 음료까지 준비했다.
깔끔한 상차림도 모자라 화병에 꽃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팬들의 정성 가득한 선물에 이성열은 미처 상처분장을 지우는 것도 깜빡 잊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황성열! 라면 노(NO), 밥먹자~’라고 적힌 배너는 이성열이 극중 새엄마가 싫어 라면만 먹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함께 가수와 배우를 오가는 바쁜 일정 때문에 혹 끼니를 거를까 걱정하는 따뜻한 팬의 마음이 함께 담겨있어 웃음과 함께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성열은 자신의 트위터에 “황성열 뷔페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동감동. 맛난거 먹고 힘내서 앞으로 더 멋진 연기 보여드릴게요. 감사합니다”는 글과 함께 인형케이크를 들고 있는 인증사진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성열은 ‘하이스쿨 러브온’에서 아픔을 간직한 엄친아지만 좋아하는 천사 이슬비(김새론)를 지켜주는 수호기사 황성열 역을 맡아 다양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하이스쿨 러브온’은 위기에 빠진 남학생을 구하려다 인간이 되어버린 천사와 순수 열혈 청춘들이 펼쳐갈 좌충우돌 사랑과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성장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