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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원빈, 과거 암투병 아버지 병간호 사연 공개 …'지극한 효심'

가수 홍원빈이 방송에서 남다른 효심을 드러냈다.

지난 2일 방송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웰컴 투 시월드'에서는 폐암 시어머니를 둔 며느리, 직장암 선고를 받으신 시아버지를 모시는 며느리, 간 이식을 받은 시아버지 등 각자 사연을 가진 스타 며느리와 시아버지·어머니가 출연해 자신이 겪은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홍원빈은 2001년 폐암으로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꺼내며 "평소 건강했던 아버지께서 갑자기 폐암 선고를 받으셨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가 '여기가 지옥인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다. 그 때 정말 자식으로서 마음이 아팠다"며 "아버지를 모시게 된 것은 도리도 도리지만 의리였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원빈은 지난 8월 한 방송을 통해 폐암에 걸려 돌아가신 아버지를 위해 4개월 동안 신혼 생활을 하다 함께 모시고 살았다고 말해 지극한 효심으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힌 바 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원빈 효자네", "홍원빈 얼굴 뿐만 아니라 마음씨도 착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원빈은 모델출신 트로트가수로 2007년 싱글 앨범 'Fall in love'으로 데뷔, 다양한 가요무대 공연과 '세바퀴', '출발 드림팀'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기자 /mint_p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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