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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인비, 레인우드 클래식서 시즌 3승 시동…선두 루이스와 3타차 5위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박인비(26·KB금융)가 시즌 3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세계랭킹 2위 박인비는 2일 중국 베이징 인근의 레인우드 파인밸리 골프클럽(파73·6596야드)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 첫 대회인 레인우드 LPGA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드 6개에 보기 2개를 엮어 4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세계랭킹 1위이자 1라운드 단독선두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 3타 뒤진 공동 5위에 올랐다.

전반에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은 박인비는 그러나 후반들어 보기 2개를 범해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지난해 이 대회서 펑샨샨(중국)에 역전패한 뒤 SNS에 “내가 퍼트를 놓을 때마다 터지는 카메라 플래시와 신나게 떠드는 중국 갤러리 때문에 좀처럼 흥미를 느낄 수 없었다”며 갤러리들에게 패배의 책임을 떠넘겨 비난받은 루이스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뽑아내 7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제니 신(22·한화)과 유선영(28·JDX)은 5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3위에 올랐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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