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은 불리한 상황 때문에 이길 수 없다는 것은 리더의 자세가 아니며, 직원들을 돌아보고, 그들이 리더를 믿도록 만들면 강팀이 될 수 있다고 강한 조직을 만드는 비결을 전했다.
선수들을 소중하게 생각했던 자신에 빗대어 직원들의 능력을 탓하지 말고 서로의 신뢰감을 키워 강한 조직으로 나아가라고 했다.
강연 후 직원들은 미리 마련되어 있던 싸인볼 외에도 직접 준비해온 공과 김성근 감독의 책을 들고 줄을 서 싸인을 받기도 했다.
강연을 들은 현명관 회장은 “우리 조직원들과 함께 꼭 한 번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을 해주셨다.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되는 강연에 감사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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