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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만명 넘게 찾아온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 엑스포…최구식 위원장 등 포상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보건복지부는 2일 지난해 열린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 엑스포’ 성공에 기여한 최구식 엑스포 집행위원장 등 공무원과 민간인 11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최구식 엑스포 집행위원장은 관람객 유치, 수익금 등 여러 측면에서 좋은 실적을 거둔 공로로 국민훈장목련장을, 당시 한의약정책관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곽숙영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은 포장을 각각 받았다.

산청세계전통의약 엑스포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맞아 전통의약인 한의약을 세계에 알리자는 취지로 작년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열렸다.

당초 주최측은 관람객 유치 목표를 170만명으로 잡았으나, 실제로는 200만명이 넘었고 수익금도 목표보다 27% 많은 79억원을 기록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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