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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제2회 전국 다문화학생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개최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교육부는 제2회 전국 다문화학생 이중언어 말하기대회가 2일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7개 시ㆍ도에서 예선을 거쳐 추천한 초등학생 20명, 중ㆍ고등학생 20명 등 총 40명의 다문화학생이 경연을 벌이게 된다.

참가 학생들은 주어진 6분의 시간 동안 한국어와 부모 나라의 언어로 본인들이 원하는 주제를 자유롭게 발표하며, 경연이 종료되면 심사를 통해 우수학생 30명(초등 15명, 중등 15명)을 선발해 교육부장관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한편 이날 행사 당일에는 국가별 먹거리존과 포토존, 전통의상 입어보기 행사 등 다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다문화 우수학교 전시부스를 운영해 다문화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가 다문화 학생의 언어재능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일반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다문화학생을 글로벌(Global) 인재로 육성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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