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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카카오 출범…‘2조원 보유’ 김범수, 주식부자 20위→8위 ‘껑충’
[헤럴드경제]다음커뮤니케이션(다음)과 카카오의 합병법인 다음카카오가 1일 공식 출범하면서 김범수(48) 전 카카오 이사회의장이 2조원대 상장주식 부자에 올랐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제치고 주식부자 8위에 등극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김범수 의장이 보유한 상장주식 가치는 2조93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김 의장의 보유 상장주식 가치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1조6569억원)보다 많아 하루만에 순위가 20위에서 8위로 껑충 뛰었다.

통합법인의 최대주주인 김범수 전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다음카카오에서도 이사회 의장으로만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이 주식시장 ‘황제주’에 등극하면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상장주식 갑부 2위에 올랐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서 회장이 보유한 상장사 주식가치는 6조687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10조4847억원)에 이은 2위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6조3754억원보다 3118억원 많다.

아모레퍼시픽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말 100만원에서 전날 237만5000원으로 급등해 롯데제과(216만원), 롯데칠성(213만3000원)을 제치고 주식시장에서 절대 주가 수준이 가장 높은 황제주에 올랐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4조2055억원으로 상장 주식 가치 4위, 최태원 SK그룹 회장(4조942억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3조6350억원, 삼성SDS 장외 가격 반영), 이재현 CJ그룹 회장(2조2172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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