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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황> 2000선 무너진 코스피, 1990선마저 ‘풍전등화’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코스피 지수가 ‘풍전등화(바람앞의 등불)’다.

1일 장중 2000선이 무너진 코스피 지수가 저점을 더욱 낮추면 1990선마저 위협하고 있다.
오후 2시 24분 현재 전날보다 1.47%(29.65포인트) 하락한 1990.44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보다 6.62포인트(0.33%) 내린 2013.47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 지수는 정오쯤 외국인의 매도세와 기관의 순매도 전환에 2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후 낙폭을 줄이는가 싶더니 다시 저점을 낮추면 1990선까지 밀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56억원, 12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738원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3.79%), 철강금속(2.94%), 금융(2.19%), 건설(2.01%), 기계(1.63%), 종이목재(1.62%), 전기전자(1.58%), 운수창고(1.51%) 순으로 떨어지고 있다. 통신(1.90%), 전기가스(0.65%) 업종은 오르고 있다.

증권주가 코스피 2000선 붕괴와 함께 줄줄이 곤두박질 치고 있다. 키움증권, 삼성증권이 5% 넘게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07포인트(1.06%) 내린 567.13을 지나고 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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