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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계명대 동산의료원, 개원 115주년 맞아 ‘자랑스런 동산인상’ 시상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개원 115주년을 맞아 1일 오전 의료원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 기념사 이후 ‘제9회 자랑스런 동산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방사선종양학과 김옥배 교수가 마펫상을 수상했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115년전 대구 근대의료를 출발시킨 선교사들의 헌신과 봉사에 감사하며, 선교사들의 초심이 새 의료원 건립에 정신적 초석으로 계승 발전되길 바란다”며 “지난 역사를 거울삼아 동산인이라는 자긍심과 더 큰 비전을 가지고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지난 1899년 미국 존슨(Woodbridge O. Johnson) 의료선교사가 제중원(濟衆院)이란 이름의 조그만 서구식 진료소를 세워 영남지역 최초로 서양의학을 도입, 시술한 의료기관이다. 지나온 역사를 바탕으로 제2의 도약과 새로운 100년을 위해 국내 의료계를 선도할 새 병원 건립도 추진 중이다. 성서캠퍼스 내에 세워질 새 병원은 미국에서 시행중인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인증과 친환경건축물 인증(LEED)을 받을 수 있는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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