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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포스코, 실적 개선 전망에도 3% 급락세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포스코가 전날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하락하고 있다.

1일 오전 11시 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 주가는 전날보다 1만2000원(3.65%) 내린 3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4% 가까이 올랐지만 하루 만에 반락세로 돌아섰다.

반면 증권가에서는 포스코가 3분기 실적 개선할 것으로 전망한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보다 46.4% 늘어난 62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시장컨센서스인 612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항만의 철광석 재고와 글로벌 광산업체의 공격적인 판매 정책을 감안하면 철광석 가격이 한동안 큰 폭으로 반등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때문에 시장에서 염려하는 탄소강 롤마진의 급격한 축소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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