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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동부제철, 경영정상화 가능성에 급등세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동부제철이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주가도 반등하고 있다.

1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동부제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8% 오른 1825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동부제철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동부제철 경영정상화 방안’을 채권단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한 결과, 9개 주요 채권기관 가운데 3곳이 찬성 의견을 밝혔고 나머지 6곳은 오는 2일까지 공식 통보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은 측은 “6곳의 경우 반대하거나 이견이 있어서가 아니라 내부절차 때문에 연기 요청을 해온 것”이라며 “원안 통과는 무난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동부제철 자금난이 그룹 전체 위기로 번지는 상황은 일단 막았다는 평가다. 하지만 향후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일가의 추가 사재 출연 등을 둘러싸고 적지 않은 진통이 있을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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