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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예 서울시민 된 휴스톤 시장
애니스 파커<사진> 미국 휴스톤시장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일 오전 신청사에서 파커 휴스톤시장과 만나 양 도시간 우호협력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파커 시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명예시민은 서울 시정 운영에 공로가 큰 외국인에게 수여한다.

양 도시는 이번 MOU로 상호 교류협력사업에 물꼬를 텄다. 특히 양 도시 시민은 상호 도시에서 문화ㆍ관광시설 이용시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경제, 문화ㆍ관광, 기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휴스톤과 관계를 돈독히 해 양 도시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과 사업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성 기자/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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