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영주택이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원주혁신도시 B6ㆍB7블럭에 ‘사랑으로’부영 아파트 1546가구를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4㎡의 중형으로 B6블럭 지하 1층 지상 18~20층 8개동 626가구, B7블럭 지하 1층(807동 지하 2층), 지상 17~20층 12개동 920가구 등 총 1546가구의 대단지다.

인근 공공기관들이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하고 혁신도시 내 수변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단지 옆 근린공원과 산책로 등이 있다.


더불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원주기업도시 개발 등 미래가치가 풍부한 지역으로 경기 광주~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2016년 개통예정), 원주~강릉 KTX신설(2017년 개통예정), 원주~제천 간 복선전철(2018년 개통예정)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전국 혁신도시 중 서울과 가장 거리가 가까운 혁신도시로 광역 교통망 개선이 이뤄지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접근성도 한층 개선 될것으로 보인다.

전세가격은 두 개 블록이 모두 1억4500만원이며, 임대가격은 B6블럭이 임대보증금 8900만원에 월임대료 37만원, B7블럭이 임대보증금 9100만원에 월임대료 35만원선이다.

지난달 29일 시작된 특별공급이 시작됐으며 이달 2일에는 1순위를 6일에는 3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선착순 계약은 15일부터 부영 원주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B6블럭이 2015년 12월, B7블럭이 2015년 9월부터 가능하다.

박병국 기자/coo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