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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통위, 온오프라인 4대 불법 개인정보 삭제한다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생산, 유통되는 4대 불법 개인정보를 집중적으로 찾아 삭제하는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이 9월 30일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하고 성공적인 실천을 다짐했다.

방통위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중점 처리에 나설 4대 불법 개인정보는 법령 근거없이 처리되고 있는 주민등록번호, 파기 및 관리 주체 없이 방치된 개인정보, 필요 범위를 넘어 수집된 개인정보, 해커 및 브로커 등이 불법으로 유통하고 있는 개인정보 등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정하경 개인정보보호위원장, 신제윤 금융위원장, 이홍섭, 박성득 개인정보보호범국민운동본부대표,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각 이동통신사 대표와 포털사 대표, 온오프라인 사업자 대표와 학생 및 일반인으로 구성된 개인정보지킴이 자원봉사단원 등 400여명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불법 개인정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결의문을 낭독하고, 결의문에 서명하는 등 실천을 다짐했다. 또 불법 개인정보 모니터링과 신고 활동을 수행할 ‘개인정보지킴이 자원봉사단’ 발대식과 캠페인 명칭과 슬로건 공모전에 입상한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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