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최근 암 진단 환자의 생존율이 늘어남에 따라 암도 만성질환처럼 관리한다는 시대 흐름에 착안해 개발됐다. 처음으로 암 진단을 받았을 때는 물론 매 2년 마다 암이 재발 또는 전이돼 다른 암으로 진단 확정된 경우에도 보험금을 지급하는 새로운 개념의 암 보험이다. 국내 생명보험업계에서 이 같은 보장을 주계약으로 담보하는 사례는 처음으로 평가된다.
보험가입 후 암에 대한 책임개시일이 지난 후 암으로 진단이 확정되면 최대 3000만원을 지급한다. 이후 2년마다 재진단암으로 진단이 확정되면 최대 30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10년 갱신형 보험으로, 보험기간 만기 시 보험가입금액의 10%를 건강관리자금으로 되돌려 받거나, 갱신보험료로 활용할 수도 있다. 보장기간은 최대 100세까지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암이 조기에 발견되고 재발률도 높은 상황을 감안해 고객들이 치료비 걱정 없이 암을 치료할수 있도록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암보험”이라며 “이 상품 출시를 계기로 ‘알리안츠생명이 연금은 물론 보장도 강한 회사’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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