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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美 휴스턴서 비빔밥 푸드 트럭 운영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대한항공이 지난 5월 신규 취항한 미국 휴스턴에서 우리 음식과 우리 문화를 알리기 위해 대한항공 대표 한식 기내식인 비빔밥과 갈비찜, 불고기덮밥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현지 시각 지난 29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약 한 달간 휴스턴 도심 내 사무실 밀집 지역에서 ‘대한항공 비빔밥 푸드 트럭’을 운영한다.

대한항공은 평일 점심시간 동안 제너럴일렉트릭 오일&가스(General Electric Oil&Gas), 쉐브론 등 세계적인 정유회사가 위치한 에너지 코리더(Energy Corriodr) 등 사무실 밀집지역과 인구밀집지역인 휴스턴 중심 지역에‘비빔밥 푸드 트럭’을 배치하고 비빔밥 100인분, 갈비찜 50인분, 불고기 덮밥 100인분 등 총 250인분의 한식 기내식을 현지인들에게 제공한다. 


‘비빔밥 푸드 트럭’ 실시 첫 날인 29일에는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이 직접 푸드 트럭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한식 기내식을 나눠줬으며, 푸드 트럭 주변은 한국 음식의 특별한 맛과 경험을 함께하려는 사람들로 성황을 이뤘다.

한편 대한항공은 기내식으로 비빔밥을 최초로 개발해 지난 1998년 IFCA로부터 업계 최고 권위의 ‘머큐리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9년 베를린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홍콩, 상하이, 마드리드, 쿠알라룸푸르 등 다양한 도시에서 열리는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이를 소개하며 한국의 맛을 알리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한식 기내식 메뉴 신규 개발은 물론 지속적인 해외 시연회를 통해 한식의 우수성과 더불어 한국의 맛을 세계에 알리는 전령사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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