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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 래미안 힐스테이트 최대규모 랜드마크 무조건 잡아라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공동 시공하는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가 미계약분을 대상으로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2009년 이후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강동구 고덕동에 선보이는 첫 재건축 아파트인데다 3000가구가 넘는 고덕동 최대 규모여서 랜드마크 아파트로 주목 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5층 51개동으로 지어지는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전용면적 59~192㎡ 3658가구로 구성된다. 연면적만 여의도 63빌딩(16만6000㎡)의 4배가 넘는다.

22개타입(일반분양 13개 타입)으로 제공되며 전체 가구의 97% 이상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된다. 일부 타입에 4베이 평면이 적용된다. 가변형 벽체 설계가 적용되며 양면 현관수납장, 주방 팬트리 등도 제공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리모델링이 쉬운 기둥식 플렛플레이트 구조가 적용된다. 전체주동의 1층은 필로티로 설계된다. 저층부 일부 외관에는 이탈리아 라미남사에서 생산하는 초박형 세라믹 타일이 사용된다. 

이 아파트는 강동구가 201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발표한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가이드라인’을 적용 받는 첫 사례로 태양광 발전 시스템, 중수처리시스템, 태양열 급탕 시스템, 지열 냉난방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주차공간은 모두 지하화했으며 개별 가구까지 바로 연결된다. 주차장은 전체가 폭 2.4m 이상의 와이드형으로 설계된다. 무인택배 시스템도 적용된다.

커뮤니티시설은 자연지형을 살린 데크 설계로 총 3개층으로 만들어진다. 키즈카페, 클럽하우스, 코인세탁실, 연회장,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이 들어선다.

단지 중심에 대규모 중앙광장이 조성된다. 고덕산, 고덕천, 한강 시민공원 등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 명덕초교, 묘곡초교, 명일중, 광문고 등이 있다. 배재고, 명일여고, 한영외고 등도 단지와 가깝다.

이마트 명일점, 강동경희대학병원, 강동아트센터, 현대백화점(천호점), 롯데백화점(잠실점) 등도 단지와 가까워 이용이 쉽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와 천호대로를 이용해 잠실과 강남, 서울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쉬운데다 강일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앞으로 서울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선이 완공되고 구리 암사대교와 용마터널 등이 건설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800만원대 수준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인근 강동첨단업무단지에는 지난 2012년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를 완료했으며 올해까지 협력업체를 비롯해 각종 중소기업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일대의 자족여건이 확충됨에 따라 주택 수요 증가는 물론 부동산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24시간문의: 1566-4169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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