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하루가 외할아버지, 외삼촌, 아빠 타블로와 함께 소래포구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타블로는 하루와 함께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장인어른을 만났다. 손녀 하루를 위해 깜짝 출연을 흔쾌히 수락한 외할아버지는 딸 강혜정과 꼭 닮은 짙은 쌍꺼풀이 돋보였다.
하루와 외할아버지는 손을 잡고 어시장을 구경했다. 알고보니 외할아버지도 물고기광 하루처럼 낚시광이었던 것. 이에 하루 외삼촌은 “하루 성향이 아버지랑 비슷하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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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
이에 타블로는 강혜정의 아버지에게 “장인어른, 우리 언제 낚시 하러 가요”라며 다정하게 말을 걸었다. 강혜정 아버지는 사위 타블로의 손을 꼭 잡았다. 이에 타블로는 놀란 표정을 지었으나 이내 미소를 보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타블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2012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추억했다. 타블로는 “놀랐다. 한번도 그런 적이 없으셨다. 뭔가 돌아가신 우리 아버지와 함께 손잡고 걸었던 일도 생각나고. 나도 당황스러울 만큼 마음이 편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해피선데이’ 2부 코너 ‘1박2일’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중계 여파로 결방했다.
강혜정 아버지 남동생 공개에 누리꾼들은 “강혜정 아버지 남동생 공개, 타블로 짠하더라” “강혜정 아버지 남동생 공개, 남동생 얼굴에서 강혜정이 보인다” “강혜정 아버지 남동생 공개, 하루 같은 딸 낳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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