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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쿨렐레 페스티벌 ‘우크페페’ 6000여 관객 동원하며 성료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우쿨렐레 페스티벌 ‘2014 우크페페’가 6000여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우크페페’가 지난 27일 경기도 고양시 아람누리 노루목 야외극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는 영화 ‘훌라걸즈’의 음악감독이자 세계적인 우쿨렐레 연주자인 제이크 시마부쿠로의 친동생 브루스 시마부쿠로를 비롯해 가을방학, 조정치, 우쿨렐레피크닉, 미미시스터즈, 김목인, 이아립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 배우 강하늘, 윤손하 등이 함께 했다.

메인 무대 외에도 우쿨렐레 초보자 등 다양한 세대의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자유참가무대 ‘해피 스테이지’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국내ㆍ외 우쿨렐레 제조업체와 우쿨렐레의 본고장 하와이 관련 업체 등 다양한 부스도 마련돼 활발한 판매와 전시도 이뤄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우쿨렐레 최다 합주 기록 도전’ 프로그램이었다. ‘우쿨렐레 최다 합주 기록 도전’에선 좋아서하는밴드의 리더이자 최근 우쿨렐레 책을 펴낸 조준호의 모든 관객들과 무대 위의 뮤지션들이 함께 연주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한편 ‘우크페페’는 ‘우쿨렐레 페어 앤 페스티벌’의 준말로 우쿨렐레를 매개로 모인 뮤지션ㆍ동호인ㆍ문화기획그룹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재능을 기부하는 형태로 만들어가는 축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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