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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경기 침체 불구, 마곡산업단지 분양률 50% 돌파

 

부동산 경기가 장기 침체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곡지구는 상업지구 조기 완판, 아파트 100% 청약마감 등 침제를 비켜난 양상이다. 산업단지의 경우 아직 기반시설 공사가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면적의 약 55%가 매각되었다.

마곡도시개발 사업의 핵심인 마곡산업단지는 111만㎡로, Core 클러스터와 InT(정보․나노), BiT(바이오․정보), GeT(친환경․신재생에너지), BmT(의료서비스․의약) 등 산업별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산업시설용지는 조성원가로 공급하며, 조성원가는 3.3㎡당 1,070만 원 내외로 주변지역 토지시세의 절반정도 수준이다.

마곡지구 내에는 지하철 3개 노선(공항철도, 5호선, 9호선)이 지나고, 6개 정거장이 위치하여 도심권은 물론 강남까지도 3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공항철도 마곡역이 개통되면 김포공항까지 5분, 서울역까지 15분, 인천공항까지 35분이면 갈 수 있다.

또한 지구 내를 관통하는 공항대로와 인근의 올림픽대로 및 남부순환도로를 통해 차량을 이용한 접근성도 뛰어나다.

마곡산업단지는 매년 2~3차례 순차적으로 분양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8일 제7차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분양공고에 따라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계약 대상자를 선정한다.

서울시 마곡사업추진단장은 “개발이 가시화 되면서 최근 기업의 입주문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마곡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을 체감한다”면서, “10월 LG 사이언스파크의 착공을 시작으로 기업들의 착공이 본격화되면 명품 산업단지의 모습이 조만간 윤곽을 드러낼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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