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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2-2생활권 ‘캐슬&파밀리에’ 청약일정 돌입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내달 1일부터 세종시의 2-2생활권 ‘캐슬&파밀리에’가 일반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세종시 2-2생활권은 중심상업지구(2-4생활권)가 가까운데다 대형건설사들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올해 초부터 세종시에 분양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눈여겨보던 지역이다.

‘캐슬&파밀리에’는 2-2생활권 중 M1과 L1블럭에 해당되는 곳으로 M1블럭의 경우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동, L1블럭은 지하 1층~지상 22층 10개동 ▷전용 74㎡ 175가구 ▷전용 84㎡ 1049가구(4개 타입) ▷전용 100㎡ 720가구(4개 타입) 등 총 194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초등학교 2개교와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 총 4개의 학교가 건립될 예정에 있다. 


또 단지 전체에 불필요한 턱을 없앤 ‘무단차 설계(Barrier Free)’를 통해 어린이와 장애인, 노약자들을 배려했다. 또 원패스 시스템을 설치해 아파트 출입카드만 소지하고 있으면 공용부 현관을 비밀번호나 패스카드를 접촉하지 않아도 문이 자동으로 열림과 동시에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자동으로 할 수 있게 했다.

‘캐슬&파밀리에’ 일반청약 일정은 오는 10월 1일 일반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0일 당첨자발표, 15일부터 17일까지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7년 4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미 총 672가구 규모의 ‘세종 예미지’가 1순위 당해지역에서 청약이 모두 마감돼 1순위 기타지역은 청약에 나설 기회조차 잡지 못한 바 있다”면서, “ ‘캐슬&파밀리에’의 경우 1944가구의 대단지이기 때문에 일부 물량이 1순위 기타지역 청약까지 기회가 오기를 기대하며 많은 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P2구역에서 선보일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의 경우 지난 23일 분양가 심의를 받았지만, 재심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10월 2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었던 분양 일정이 다소 미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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