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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證, 한화케미칼 ‘태양광 실적 우려 ’ 목표주가 9.1% 내려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삼성증권은 29일 한화케미칼의 태양광 부문 실적 개선이 늦어져 3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못 미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9.1% 인하했다.

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태양광 부문에서 중국 모듈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중국 비중이 커진 한화솔라원의 실적 개선이 지연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4분기에 글로벌 태양광 수요가 집중되면서 폴리실리콘 부문의 영업손실이 크게 줄어들고 태양광 부문의 출하와 판매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한화케미칼의 3분기 영업이익이 274억원으로 시장의 예상치(459억원)에 미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부터 2016년까지의 예상 주당순이익(EPS)도 각각 43.2%, 21.9%, 18.3%씩 낮춰잡았다.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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