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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주주 변경 공시 상장사 지난해보다 9.88% 늘어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 올해 최대주주 변경 공시 제출 법인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대주주 변경 공시는 총 104건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었으나 공시 제출법인은 지난해보다 9.88%(89개)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대주주 변경 공시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27.03%(47건) 증가했지만 코스닥 시장에서는 14.93%(57건) 감소했다.

최대주주가 변경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은 44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1.72% 늘어났지만 코스닥 시장에서는 45개로 13.46% 줄어들었다.

최대주주 변경 후 최대주주 지분율은 평균 28.54%로, 변경전 지분율에 비해 평균 약 0.05%포인트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최대주주 변경 공시 47건 중 23건에서 최대주주 지분율이 상승했다. 전체적으로는 평균 0.64%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최대주주 변경 공시 57건 중 25건에서 최대주주 지분율이 상승했지만 전체적으로는 평균 0.45%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최대주주가 두 차례 이상 변경된 곳은 현대페인트와 휠라코리아 2곳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지스마트글로벌, 농우바이오, 디지텍시스템, 승화프리텍, 비아이이엠티, 키움스팩2호, 금성테크, 제일테크노스, 에쎈테크, 스포츠서울 등 11곳이 두차례 이상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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