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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회 창우월드뮤직페스티벌, 북촌창우극장서 30일 개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제5회 창우월드뮤직페스티벌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서울 원서동 북촌창우극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 째를 맞는 창우월드뮤직페스티벌은 서울, 수도권 지역 내 유일한 월드뮤직페스티벌로 다양한 나라의 색채와 매력을 지닌 음악을 한 국내에 소개하고 한국 전통음악과의 협연을 통해 교류하는 자리다.

행사 첫째 날인 30일에는 이스라엘의 싱어송라이터 이단 라헬(Idan Raichel)이 출연하고 거문고 연주가 허윤정과 협연을 펼친다. 둘째 날인 10월 1일부터 마지막 날인 3일까진 수초(Soo Cho) & 하비에르 지로토(Javier Girotto), 사토시 타케이시(Satoshi Takeishi), 아리파(Arifa)의 무대가 각각 이어진다.



수초는 한국에서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한 뒤 재즈로 전향해 네덜란드에서 유학, 유럽과 미국 무대를 오가며 활동을 벌여왔다. 사토시 타케이시 역시 일본에서 드럼 연주자로 활동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간 뒤 라틴, 아랍, 재즈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주를 들려주는 연주자다. 아리파는 터키, 루마니아, 그리스, 독일 출신 연주자로 구성된 그룹으로 중동과 발칸 반도의 음악에 재즈와 현대 음악을 접목시킨 신비로운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모든 공연의 종료 후에는 ‘아티스트와의 대화’ 시간이 이어진다. 이밖에도 사토시 타케이시는 10월 1일 창작 워크숍을 열고 창작과 협업의 노하우, 월드뮤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예매는 옥션과 지마켓에서 가능하다. 문의는 (02) 747-3809.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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