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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상이후 첫 불펜피칭…류현진 PS 3차전 선발 이상무
[헤럴드경제] 왼쪽 어깨 통증으로 일찌감치 정규시즌을 마감한 류현진(27· LA 다저스)이 부상 후 첫 불펜피칭으로 포스트시즌 출격 준비에 나섰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다저스의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20개의 불펜 피칭에 임했다.

캐치볼로 부상 뒤 몸 상태를 점검한 류현진은 전력을 다하지는 않았지만 마운드에 올라 간간히 변화구를 섞어가며 실전감각을 조율했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29일엔 불펜에서 전력투구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하며 디비전시리즈 진출을 확정한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 계획과 관련, MLB닷컴은 “다저스가 중부지구 1위팀과 벌이는 디비전시리즈에서 4일과 5일 열리는 1, 2차전 홈경기는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가 선발로 나서고 류현진이 7일 3차전 원정경기 선발로 나서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재활 과정을 완벽히 마치는 것이 우선이다. 아직 정확한 복귀 일정을 확정하지 않았다”고 전력 복귀에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류현진은 29일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불펜피칭이후 재활의 마지막 단계인 시뮬레이션 피칭(타자와 주자를 세워 실전에 비슷한 환경을 만들고 실시하는 피칭훈련)에 나설 계획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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