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폐 경매에는 희귀 화폐 총 800점이 출품되는데, 평가액은 18억여원에 이르고 조선화폐 111점, 근대주화 114점, 현용ㆍ기념화 55점, 한국지폐 외 195점, 세계화폐 255점, 그리고 조선별전ㆍ열쇠패 70점이 출품된다.
특히 태극휘장 시주화 시리즈 11종 중 이문, 오문 주화는 화동옥션에 처음 소개되며, 대한제국 금화 3종, 독수리 문양 시리즈 3종, 새로운 지폐 발행을 위한 준비 과정에서 제작되는 견양지폐인 ‘한국은행 시쇄권’ 15종과 로마제국 네로황제 금화를 비롯한 세계 금ㆍ은화, 아름다운 조선 열쇠패 등 역대 최대의 희귀 화폐들이 선보인다. 이 출품물은 26일까지 풍산 화동양행 본사(서울 서초구 효령로 351)에서 전시된다.
다음은 주요 출품물.
1. 태극휘장 시주화 – 2문 청동 시주화 (평가액 1,200만원)
2. 태극휘장 시주화 – 5문 청동 시주화 (평가액 1,500만원)
3. 태극휘장 시주화 – 5환 금도금 동 시주화 (평가액 3,500만원)
4. 태극장 일원 은화 (평가액 2,000만원)
5. 독수리 문양 시리즈 – 반원 은화 (평가액 3,000만원)
6. 대한제국 금화 – 5원 금화 (평가액 1억원)
7. 대한제국 금화 – 20원 금화 (평가액 1억5,000만원)
8. ‘5000년 영광사 기념’ 금•은화 12종 세트 (평가액 3,000만원)
9. 한국은행권 견양첩 10종 세트 (평가액 600만원)
10. 한국은행 500환(우이박) 시쇄권 (평가액 500만원)
11. 조선우표(Korean Stamps) 세트 (평가액 600만원)
12. 중국 ‘삼국지연의(三國演義)’ 500위안 금화 (평가액 7,000만원)
13. 열쇠패 - 팔괘십이지상 (최저가 1억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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