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가입도 편하고 환급률도 높인 신한생명의 보험상품이 인기다. 신한생명이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한 ‘신한Smart인터넷보험(http://e.shinhanlife.co.kr)’이 월 100건씩 꾸준히 판매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온라인에서 판매중인 상품 중 ‘신한Smart인터넷 연금저축보험’은 해지환급율이 높아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노후대비 금융상품으로 직장인에게 인기몰이다.

이 상품의 장점은 보험설계사의 수수료 등 사업비를 줄여 1년 시점에서의 해지환급률을 97%까지 올렸다는 점이다. 단기에 해지해도 원금손실을 적게 만든 셈이다. 40세 남자 20년납 월 보험료 100만원이라 가정할 경우 환급율은 1년 97.52%, 5년 104.90%, 10년 115.78%, 20년 141.10%다. 


보험료 납입도 유연하다. 계약일로부터 2년 경과 후 최대 4회까지 보험료 납입유예가 가능하다. 다만 납입유예는 납입기간 중 최대 12회까지다. 연금개시 전까지 연간 총 납입한도액의 2배(최대 1800만원)까지 추가납입이 가능하다. 연금개시 후에는 세법에 따라 ‘의료비’ 목적으로만 인출 가능하다. 연간 보험료의 12%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인터넷보험 중 연금저축보험의 보험료 비중이 가장 높다” 며 “특히 업계 최초로 PC뿐만 아니라 태블릿 PC로도 가입이 가능해 젊은층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인터넷에 익숙한 20~30대의 비교적 젊은 연령층 가입이 높은 점을 감안할 때 인터넷 보험에서 연금저축보험 가입은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양규 기자/kyk7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