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엠코를 흡수합병한 이후 처음으로 나선 회사채 발행에 성공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5일 기업어음(CP) 상환과 주택 토지 매입 자금 등을 조달하기 위해 2000억원의 회사채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한 회사채는 3년물과 5년물 각각 1000억원 규모다. 3년물의 발행금리는 2.619%, 5년물은 2.921%로 책정돼 건설업계 최저금리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발행 당일 모든 회사채가 완판됐다”며 “지난 4월 현대엠코와 합병하면서 높아진 회사의 위상이 반영된 것으로 자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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