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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 코스피, 6거래일 연속 외국인 팔자에 하락 마감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 코스피가 6거래일 연속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25일 전거래일보다 1.53포인트(0.08%) 떨어진 2034.11을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전날(현지시간) 미국의 주택시장 호조에 힘입어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팔자’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1370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억원, 1296억원 어치의 주식을 샀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29억원)가 매도우위를, 비차익거래(717억원)가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했다. NAVER(-3.00%)와 POSCO(-2.36%), 현대차(-1.30%) 등이 하락했다. 반면 현대모비스(1.60%)와 SK하이닉스(0.90%), 삼성전자(0.52%) 등이 상승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통신업(-2.12%)과 철강. 금속(-1.66%), 비금속광물(-1.50%) 등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유통업(1.79%)과 전기가스업(0.97%), 전기. 전자(0.42%)등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역시 하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94포인트(0.51%) 떨어진 577.48를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9억원, 10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6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 별로는 출판, 매체복제(-11.98%)가 11%이상 떨어지면 큰폭으로 하락했고 비금속(-2.61%)과 섬유, 의류(-2.44%)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인터넷(0.55%)과 디지털컨텐츠(0.34%), 운송장비, 부품(0.32%)는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CJ오쇼핑(-2.03%)과 CJ E&M(-1.17%), 셀트리온(-0.64%) 등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파라다이스(1.15%)와 서울반도체(0.19%)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2.70원 오른 1042.6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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