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26일 서울 강북구 미아4구역에 짓는 ‘꿈의숲 롯데캐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본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3층~지상15층 11개동 총 61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중 전용면적 84~104㎡ 309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이 지역에서는 2009년 이후 새 아파트 공급이 없었다.

강북 롯데캐슬 브랜드타운 첫 주자라는 점에서 메리트가 크다. 강북구엔 1만여가구의 롯데캐슬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재개발단지 중 보기 힘든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에서 4호선 미아사거리역까지 도보로 10분이 소요된다. 북부, 동부, 내부 간선도로 진입이 용이한 위치에 있다. 2016년에는 경전철 동북선 개통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 쇼핑 센터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강북문화정보센터, 강북구민운동장, 고려대안암병원 등이 들어서 있다. 단지 1km 이내 영훈초, 영훈국제중, 대일외고, 신일고 등이 인접해 있다.

이 아파트에는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되고 있다. 테라스하우스(84㎡T) 4가구는 리조트 분위기로 꾸며지며, 일부 가구는 3.5베이의 평면 설계로 채광이 좋고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 주부를 위한 대공간 팬트리를 제공하고 수납특화 드레스룸 등 다양한 평면이 적용됐다.

앞으로 주변에 강북 미아4구역뿐 아니라 길음3구역에 399가구, 실원곡1구역에 2137가구, 장위11구역에 2811가구, 청량리4구역 1436가구, 용두4구역 311가구 등 1만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 주택은 사업지 현장내의 강북구 미아동 1번지에 위치한다. 1899-0068

박병국 기자/coo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