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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써 프리미엄이? 한국 속의 미국 송도신도시 재미동포타운 분양 행사·설명회 개최

- 국내 최초 외국인 주택단지 조성
- 송도 부동산 시장 훈풍과 더불어 견본주택 방문자 늘어...
- 10월 4일 견본주택에서 전문가 초청 설명회

9·1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정부의 금융·부동산 규제 완화로 투자 심리가 살아나고 있다고 업계는 판단하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시장 활성화 의지와 함께 전세 공급 부족 현상으로 전셋값이 끊임없이 오르면서 매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눈에 띄게 지역 시세가 오르는 곳으로 인천 송도신도시를 꼽을 수 있다. 부동산정보 분석기관인 FR인베스트먼트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 내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2014년 9월 현재 1,238.6만원(3.3㎡당)으로 1월(1,227.2만원)에 비해 0.93% 상승했다. 현지 중개업소에 따르면 재미동포타운 조성 부지와 8차선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해모로 월드뷰 단지 84㎡의 경우 지난해 기준 4억원 선에 매매되던 것이 최근 4억 5원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호반베르디움 경우 분양 마감을 눈앞에 두는 등 미분양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송도신도시의 인기 비결은 국제학교, 연세대캠퍼스, 글로벌캠퍼스타운 등 뛰어난 교육환경과 포스코엔지니어링, 대우인터내셔널, 삼성바이오로직스, 동아제약 등 다수의 기업체가 입주를 앞두었거나 입주하면서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를 점차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송도는 2004년에 착공해 2020년까지 3단계 개발 계획에 의해 분당신도시 전체와 맞먹는 95,000세대 이상이 입주해 생활하게 될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신도시다. 현재 2단계 개발이 거의 완료되는 단계에 있어 투자 시점으로 너무 빠르거나 늦지 않은 적당한 타이밍으로 볼 수 있다. 인천공항과 30분 이내의 거리에 있고 강남, 영등포, 종로 등과 연계되는 대중 교통망도 갖추고 있어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송도신도시 7공구 캠퍼스타운역 바로 앞에 위치한 ‘재미동포타운’은 현재 외국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에게 우선 분양중이다. 830세대의 아파트와 약 2,000실의 오피스텔, 상가, 호텔로 구성되며 아파트의 경우 미국 등 해외에서만 벌써 65%의 계약이 완료됐다. 84 제곱미터의 경우 전 세대가 이미 완판됐다. 현재 내국인 중에도 영어 습득을 비롯한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30대 부부의 문의가 많고 송도 주위의 다른 단지와 다른 외국인 주택단지라는 독보적인 프리미엄이 투자 가치를 자극하고 있다.

수천점의 발명품이 전시되는 ‘에디슨박물관’이 재미동포타운에 입점되며 정자동 카페거리와 유사한 테마 스트리트가 지하와 1층에, 해외 유명 브랜드와 외국어 전문 학원 등 학원가가 2층에 들어서 재미동포타운 조성 취지에 걸맞는 상업시설로 활성화될 예정이다.

9월 23일부터 송도 견본주택에서 재미동포타운 아파트 분양 계약행사가 진행중이며 10월 4일에는 (주)코암인터내셔널이 주최하는 설명회도 열릴 예정이다. 시행사 측은 이번 행사 기간이 끝나면 아파트 분양 가격을 3.3㎡당 1,180만원대에서 1,250만원대로 높여 분양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의 분양이 호조를 보이고 내국인들도 10월경에 시작하는 국내 일반 분양 대기자가 많아 전매 제한 기간이 끝나면 준공 이전에도 프리미엄이 붙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송도 일대의 중개업소들은 예측하고 있다.

본 행사기간 중 원하는 시간에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상담과 계약이 가능하고 설명회 참석 희망자의 경우 사전에 접수해야 하며 대상은 외국 영주권 및 시민권을 보유한 동포들과 관련자들이다. 10월 4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설명회 장소는 송도 재미동포타운 견본주택(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58-1)이고 사전 신청자에 한해 입장이 허락된다.

분양 문의 : 032-811-4466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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