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평균 아파트 전세가격 7위로 급상승
- 제주로 이주하는 연예인들도 잇따라... 순유입인구 증가로 주택공급 부족해
옛말에 ‘말은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 했으나, 그야말로 옛말이 됐다. 최근 몇 년간 유명인사와 연예인 뿐 아니라, 많은 수도권 사람들이 제주도로 이주하고 있는데, 아름다운 산과 바다, 깨끗한 환경과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천혜의 땅 제주도는 최근 관광객 급증과 개발 사업으로 투자가치까지 오르며, ‘기회의 땅’으로 떠오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제주도의 유입인구에서 유출인구를 뺀 제주지역 순이동 인구는 총 5,23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7% 증가했으며, 7월에는 순이동 인구가 981명으로, 올 초부터 7월까지 무려 6,214명의 인구가 늘어났다.
그러나 수요에 비해 공급은 미치지 못해 전․월세 부족으로 가격도 크게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분기 제주지역의 평균 부동산 전세가격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7번째로 높은 9,358만원이며, 특히 제주시 연동․노형․이도지구 일대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전국 최고 수준인 70%를 웃돌고 있다.
특히 헬스케어타운 등 굵직한 개발계획이 집중되고 있는 서귀포시의 경우, 지난 7월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이 5,920만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3.8%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지는 개발호재와 이에 따른 고용창출, 관광객 등 수요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앞으로도 전․월세가격이 더욱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제주 서귀포에서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품격 높은 인테리어와 빌트인 풀옵션을 갖춘 수익형 소형주택이 분양될 예정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 서귀포 동홍동에 ㈜우리주택이 분양하는 ‘제이원타워’는 빌트인 풀옵션 및 입주민을 배려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안전시스템, 고품격의 인테리어가 적용돼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9층에, 전용면적 15.2～32.76㎡의 6개 타입으로 구성된 총 264가구의 제주 최대 규모 수익형 소형주택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세대별로 빌트인 냉장고, 전기쿡탑, 드럼세탁기, TV, 에어컨 등의 풀옵션 빌트인이 제공되며, 원격검침, 디지털방송, 초고속 정보통신 등의 디지털시스템과 안전문제를 고려한 CCTV, 디지털도어록, 무인택배시스템, 홈오토메이션 등이 설치된다.
또한 코인세탁실, OA룸, 단지 내 상가 등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옥상층에는 파고라와 벤치가 설치된 스카이공원이 조성돼 서귀포 앞바다, 서귀포관광미항 등을 볼 수 있도록 뛰어난 조망권까지 갖췄다.
‘제이원타워’가 들어서는 동홍동은 서귀포시에서 가장 선호되는 주거지로 꼽힌다. 실제로 서귀포의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따르면 “서귀포시 동홍동에는 기본적으로 30명 정도의 월세 대기수요가 있는 상황이며, 서귀포에서 가장 살기 좋고,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수요자들은 다른 지역보다는 무조건 동홍동만 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소형주택 임대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제주에서도, JDC(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가 핵심․전략․관리사업으로 분류해 추진하는 총 11개 프로젝트 중 8개가 서귀포에 집중되어 있다. 특히 서귀포 제이원타워는 헬스케어타운과 서귀포 혁신도시, 서귀포관광미항, 신화역사공원, 영어교육도시 등 각종 개발사업의 수혜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제이원타워’ 단지 바로 뒤에는 소공원이 위치했으며, 홈플러스와 전통시장, 서귀포의료원, 기적의도서관, 시청 등 편의시설과 관공서가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이밖에 이중섭거리와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등 주요 관광․문화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일주동로와 516로, 중산간동로 등도 가까워 주변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중 서울 역삼역 6번 출구 인근에 열고 본격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문의 ☎ 02-553-4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