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코스피가 다시 돌아온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204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 지수는 25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70포인트(0.33%)오른 2042.34를 기록하고 있다.

뉴욕증시는 전날(현지시간) 미국의 주택시장 호조에 힘입어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억원, 80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87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10억원)가 매도우위를, 비차익거래(174억원)가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 중이다. SK하이닉스(2.15%)와 현대모비스(1.80%), 삼성전자(0.82%), 현대차(0.26%)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POSCO(-1.77%)와 NAVER(-1.44%) 등은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1.00%)과 전기. 전자(0.83%), 건설업(0.76%)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철강. 금속(-0.79%)과 비금속광물(-0.75%), 통신업(-0.32%) 등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도 소폭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시간 전거래일보다 2.92포인트(0.50%)오른 583.34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27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억원, 4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 별로는 오락, 문화(1.29%)와 IT부품(0.97%), 의료, 정밀기기(0.97%)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출판, 매체복제(-2.64%)와 기타제조(-0.89%), 섬유, 의류(-0.74%)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중이다. 서울반도체(1.69%)와 파라다이스(1.59%), 셀트리온(1.17%), CJ오쇼핑(1.09%), CJ E&M(0.93%) 등이 상승하고 있다. 


feelgood@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