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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 주민자치 아카데미 실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구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핵심리더 및 주민자치회 일꾼을 양성하기 위해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주민자치 아카데미 과정은 서초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다.

지난 6월에도 18개동 370여 명의 주민자치 위원들을 대상으로 9회에 걸쳐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자치학회와 열린사회시민연합회의 우수 강사들을 초빙하여 진행하며 ▷주민자치 입문과정 ▷주민자치 핵심리더과정 ▷자치회관 출강 강사과정 ▷현장탐방 ▷퍼실리테이션 과정 등 5개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민자치 입문과정’은 신입 주민자치 위원들이 주민자치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의 개념과 필요성, 위원회 역할, 자치회관의 기능 및 우수 사례연구 등으로 구성됐다.

‘주민자치 핵심리더과정’은 자치위원회 운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간사와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회의진행 절차와 의사결정 방법 등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심화교육 과정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서초구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통해 384명의 주민자치위원과 주민들이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치역량을 강화하여 더 성숙한 ‘서초형 주민자치’가 이루어지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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