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6~28일 캠핑페스티벌 개최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에서 노을이 가장 아름다운 ‘노을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가을추억을 만들 기회가 생겼다.

서울시는 오는 26일~28일 사흘간 캠핑에 문화를 접목한 ‘노을공원 어라운드 캠핑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핑페스티벌은 페퍼톤스, 윤영배, 최고은 등 12개팀의 작은 음악회와 미니운동회, 숲체험, 우쿠렐레배우기, 보물찾기 등 30여개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미니운동회는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는 운동회와 달리 1,2,3등이 없다. 누가 열심히 즐기느냐에 따라 선물을 준다. 숲해설가와 함께 산책하며 식물에 대해 배울수도 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캠핑포함 이용권은 매진됐지만 일일 참가권 구매는 구매할수 있다. 참가원 구매 및 프로그램에 대한 사항은 어라운드(070-8650-6378)로 문의하면 된다.

최현실 서울시 공원녹지정책과장은 “도심속에서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도시캠핑문화를 즐길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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