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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스’ 차태현 “헐리우드 리메이크 ‘헬로우고스트’, 어디서 웃어야 할지“…폭소
[헤럴드경제]배우 차태현의 출연작 ‘헬로우고스트’가 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개봉 예정 영화 ‘슬로우 비디오’의 감독이자 ‘헬로우 고스트’를 연출한 김영탁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김영탁 감독은 ‘헬로우 고스트’가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트 된다는 소식을 전하며, “영화 ‘나 홀로 집에’로 유명한 크리스 콜럼버스가 연출하고, 차태현 역할로 아담 샌들러가 캐스팅 후보에 올라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차태현은  “영화 ‘헬로우 고스트’는 매니저들도 한 명도 재미있다는 사람이 없었다”면서도 “나와는 코드가 맞아서 출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헬로우 고스트’는 시나리오를 한참 보다가 앞으로 다시 넘어가서 봤다. 한 번에 이해하기 힘든 시나리오”라며 “귀신이 왔다 갔다 하는데 이게 재밌는 건지, 어디서 울어야 될지도 모르겠더라”고 말해 ‘라디오스타’ 4MC를 웃게 했다.

이어 “결말을 위해 1시간 40분을 버린 영화인데”라고 말하자 김영탁 감독은 “사실 투자 받을 때 투자자들에게 중간이 지루할 수 있다고 미리 말했다”고 담담하게 말해 웃음을 더햇다.

한편 ‘헬로우 고스트’는 김영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차태현이 주연배우로 나선 저예산 영화로 한국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방송후 누리꾼들은 “차태현 말과 다르게 나는 ‘헬로우고스트’ 재미있게 봤다” “‘헬로우고스트’ 감동도 있고, 웃음도 있던 영화다. 차태현 영화 보는 눈 높은 듯” “차태현 김형탁 감독 섹프디스 정말 웃기다. ‘헬로우고스트’도 웃겼는데. 그래서 ‘슬로우비디오’도 기대된다” “김형탁 감독 무표정하게 셀프디스 하는 거 차태현 못지 않다. ‘헬로우고스트’도 ‘슬로우비디오’도 촬영 현장 분위기 좋았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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