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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은행, 시스템 교체작업으로 10월 3일~ 5일 금융거래 중단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경남은행 휴일 금융거래가 개천절 연휴기간 일시 중단된다.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차세대 전산시스템(KNB TOPS) 교체작업에 따라 오는 10월 3일~5일까지 금융거래가 일시 중단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흘간(3일간) 자동화기기(CD/ATM)ㆍ체크카드ㆍ현금카드ㆍ인터넷뱅킹ㆍ텔레뱅킹ㆍ스마트폰뱅킹ㆍVM뱅킹ㆍ자기앞수표 조회 등을 비롯해 송금 등 타행을 통한 경남은행 관련 금융거래를 할 수 없다.

일시 중단되는 휴일 금융거래는 오는 6일 오전 8시부터 재개된다.단 자동화기기를 통한 IC카드 현금입출금은 10월 3일부터 4일 오후 10시까지 한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BC신용카드는 휴일 금융거래 일시 중단과 관계 없이 전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현금서비스는 나이스(NICE) 등 제휴사 CD기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경남은행 고객센터를 통한 각종 사고신고 접수는 종전과 동일하게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순욱 경남은행 비즈니스관리부 부장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차세대시스템을 도입하게 된 만큼 고객 여러분의 양해를 바란다“면서 “휴일 금융거래 일시 중단 기간 동안 필요한 현금과 수표를 미리 준비하거나 체크카드 이용고객은 현금 또는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불편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세대 전산시스템(KNB TOPS)은 지난해 4월부터 18개월 일정으로 총사업비 700억원 512명의 대규모 인원을 투입된 차세대IT시스템이다. 10월 6일 오픈을 통해 고객 서비스 개선과 영업 경쟁력 강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경남은행 측은 기대하고 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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