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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금융종합센터 부산국제금융센터서 29일부터 업무 개시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부산시는 금융위원회, 수출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설립을 추진해온 해양금융종합센터가 부산국제금융센터 20~22층에 사무실을 두고 29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선박금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3개 기관의 해양금융 여신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59조원으로, 이번 해양금융종합센터 설립으로 부산이 명실상부한 해양금융의 메카로 발전하게된 셈이다.

또한 부산시는 이번 해양금융종합센터 개소와 더불어 연말까지 해운보증기구가 설립되고 두 선박운용회사가 부산으로 이전할 경우 해양종합금융센터와 유기적 협력관계 형성이 가능해 정책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해양금융 활성화 및 부산 금융중심지 발전은 ‘해양금융종합센터’의 성공적 운영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해양금융종합센터가 순항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양금융종합센터의 조직 및 인력은 3본부 5부 13팀, 77명으로 초대 센터장은 수출입은행(최성영 부행장)이 맡는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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