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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CSR 해외로 확대…美서 이해관계자자문회의 가져
[헤럴드경제=홍길용 기자]LG전자가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CSRㆍ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다하기 위한 장애인, 사회단체 등과의 소통 범위를 해외로까지 확대했다.

LG전자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 장애인협회, 사회단체 관계자 등과 함께 ‘장애인 접근성 강화를 위한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이해관계자자문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LG전자는 주요 제품에 적용한 장애인 접근성 강화 기능을 소개했고, 전문가들은 개선 사항 등에 대해 조언했다. 참석자들은 제품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제품뿐 아니라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장애인 복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LG전자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장애인협회, 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접근성 강화를 위한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이해관계자 자문회의를 열었다. 이지용 LG전자 책임연구원 (앞줄 오른쪽 첫 번째), 에릭 브리짓스 미국시각장애인협회 이사(앞줄 오른쪽 세 번째)를 포함한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2010년부터 상·하반기 한 차례씩 이해관계자 자문회의를 열어 CSR 활동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경영 활동에 반영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국내에서만 행사를 개최했으며, 해외에서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앞으로 중국, 유럽 등 해외 다른 지역으로도 행사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현지에 최적화된 주제로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ky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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