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트렉스타 임직원 ‘그린포인트 캠페인’ 하반기 일정 개시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는 대국민 환경정화 캠페인인 ‘그린포인트 캠페인’ 하반기 일정을 시작을 북한산국립공원 도봉분소에서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트렉스타는 가장 먼저 지난 20일 오전 8시30분부터 12시까지 북한산국립공원 도봉분소에서 트렉스타 임직원과 국립공원 임직원들이 같이 그린포인트제도 참여 홍보와 쓰레기 되가져가기 참가 서명운동을 펼쳤다. 쓰레기봉투 증정을 통해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전산행용품 배부를 통해 등산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트렉스타는 북한산국립공원을 시작으로 10월 설악산과 주왕산, 11월 내장산등 대표 국립공원에서 지속적으로 이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트렉스타는 ‘아름다운 우리 강산을 우리 기업이 지키자’는 취지로 2010년 9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그린포인트 캠페인을 전국 20개 국립공원의 26개 국립공원관리사무소, 100여개 탐방지원센터와 연계해 4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그린포인트 캠페인은 국립공원 내 쓰레기를 주운 만큼 포인트를 제공하는 그린포인트 제도를 알리고 국민 스스로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범국민 환경 정화 캠페인이다.

탐방객들이 되가져간 쓰레기는 1g당 2포인트로 1일 최대 1000g(2000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적립 포인트는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해당 포인트에 따른 쿠폰을 출력하여 주차장, 야영장, 대피소등의 국립공원 시설이용 뿐만 아니라 각 국립공원 사무소에서 장갑, 스틱, 방석, 멀티스카프, 벨트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트렉스타 마케팅팀 김동욱 팀장은 “등산의 계절, 가을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고 있으며 우리가 즐기는 자연을 지키기 위해 그린포인트 제도 참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작고도 의미 있는 일이다”면서 “그린포인트 제도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 진행으로 우리 아름다운 강산을 우리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바른 아웃도어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트렉스타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외에도 제주올레, 한국걷는길연합(KTA), 경기관광공사과 함께 에코 트레킹 문화 전파를 통해 환경보호 캠페인들을 진행해오고 있다.

cgnh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