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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 경기일정, 400m 예선부터 쑨양과 맞붙는다 “4-5레인 맞대결”
[헤럴드경제]‘마린보이’ 박태환(인천시청)이 남자 자유형 400m서 라이벌 쑨양(중국)과 예선부터 맞붙게 됐다.

박태환은 23일 오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리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마지막 조인 3조에 나선다. 박태환은 5번 레인, 쑨양은 4번 레인을 배정받았다. 자유형 200m 금메달리스트 일본의 하기노 고스케는 2조에 나선다.

박태환, 쑨양, 하기노는 21일 열린 이번 대회 경영 종목 첫 경기 자유형 200m에서 맞대결했다.

박태환은 자신의 이름이 내걸린 수영장에서 금메달에 도전했지만 승자는 대회 3연패를 노리던 박태환도, 중국의 수영 영웅 쑨양도 아니었다. 150m 구간까지 3위에 머물다 마지막 50m 구간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로 역전 우승을 일군 스무 살의 하기노였다. 


그러나 남자 자유형 400m는 박태환이 올시즌 세계 최고 기록을 갖고 있다. 지난달 팬퍼시픽선수권대회에서 3분 43초 15의 기록으로 1위에 오른 바 있다.

박태환은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06 도하 아시안게임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연패를달성했다.

박태환 경기일정에 네티즌들은 “박태환 경기일정, 최선을 다해주세요” “박태환, 자신의 이름을 내건 수영장에서 꼭 우승하길” “박태환 쑨양 멋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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