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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식ㆍ유종필 구청장,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이해식 서울 강동구청장과 유종필 서울 관악구청장이 올해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다.

23일 각 자치구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14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선거공약 분야 최우수상에 이해식 구청장을, 선거공약서 분야 최우수상에 유종필 구청장을 각각 선정했다. 이 구청장은 지난 2010년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달 25~29일 6ㆍ4 지방선거 지방자치단체장 및 교육감 후보자의 공약집과 선거공약, 선거공보를 수집해 창의성, 내용성, 충실성 등 3개 항목을 평가했다.

이 구청장은 ‘사람이 아름다운 강동’이라는 목표와 ‘지속 가능한 행복도시 강동’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약속한 바를 반드시 지키겠다”는 책임감을 선거공약에 구체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0년부터 ‘강동구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면서 공약사항 실천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자치구로서 이례적으로 지난해 6월 ‘강동구 공약실천 기본조례’를 제정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 구청장은 민선 5기의 도서관, 175교육지원센터, 인문학 강좌 등 지식복지를 기반으로 한 ‘사람중심 특별구’를 민선 6기에 더욱 심화, 발전시키며 구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공약을 내세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1일 오후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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