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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환銀, 외국인 고객과 DMZ 방문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외환은행은 지난 21일 미국, 일본, 캐나다 등 10여개 국가의 외국인 고객 80여명이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고 인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파주시 마정리에 이르는 ‘DMZ & 평화자전거 투어’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6회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특별행사 일부로 마련됐으며,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이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분단 국가인 한국의 실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현재까지 민간인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캠프 그리브스, 제3땅굴, 도라전망대, 통일마을 등을 둘러보는 DMZ 투어와 평화자전거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석한 소니 코리아 쿠도 히데카쥬(Kudo Hidekazu) 부사장은 “현존하는 유일한 분단국가인 DMZ 방문과 임진각에서 마정리에 이르는 약 15Km의 자전거 투어는 한국에 근무하는 기간 동안에 매우 소중한 경험이고 가족과 주변 지인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투어”라고 말했다.


외환은행 외국고객부 관계자는“외환은행의 외국인 고객과 함께하는 DMZ & 평화자전거 투어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금융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 참여 행사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매년 오메가 서비스 제휴 업체인 그레이스 트레블과 함께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초청행사로 외국인 고객과의 스킨십 강화를 통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외국고객시장 선도은행으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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