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행복통장’은 농협 상호금융이 지난해 2월 출시한 상품으로, 판매 금액의 0.1%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하는 사회공헌 상품이다.
농협 상호금융은 지난해 말까지 총 13억2000여만원의 행복기금을 조성했으며 이 중 12억5000여만원을 독거노인, 소년ㆍ소녀가장 등 지역 소외계층에 쌀과 생필품을 지원하는데 사용했다.
2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김정식 농협 상호금융대표(왼쪽 3번째)가 허권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장에게 농협행복기금으로 조성한 농촌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금 6500여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를 통해 농업인 다문화가정이 올해 모국방문을 할 수 있도록 사용할 예정이다.
김정식 상호금융 대표이사는“다문화가정이 우리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고객들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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