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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축산물 등 3만8,000여개 품목 구비…공산품 20% 저렴
외식업중앙회, 남양주에 식자재 판매장 10호점 오픈
한국외식업중앙회가 열번째 식자재거래 판매장인 남양주점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중앙회는 지난해 42만 회원을 중심으로 발족된 외식가족공제회를 통해 회원들의 편익을 위해 화재배상책임공제, 음식물배상책임, 가스배상책임 등의 업무를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올해는 전국 40개 지회 회원들이 보다 저력하고 편리한 식자재 구매가 가능하도록 식자재유통 전문기업인 대상베스트코와 업무협약을 맺고 식자재 직거래 판매장을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초 1호점인 경기 고양점을 시작으로 지난 12일에 개장한 진주점까지 총 9개 지역에 식자재 판매장을 열어 회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10호점 남양주점은 공산품, 농축산물 등 총 3만 8,000여 개 품목을 갖추고 있다. 시중가에 비해 공산품은 20%, 2차 가공상품류는 10~15%, 쌀·고춧가루 등 1차 상품은 10% 정도 가격이 저렴하다. 낮 12시까지의 모든 주문은 당일배송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5만원 이상 구매시 배달료가 무료이다. 

연중 내내 시중가보다 10~25% 싸게 살 수 있어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식자재직거래판매장의 내부 전경.

중앙회 회원들은 일반인보다 3~5%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고, 구매한 금액의 0.5% 적립의 추가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전화로도 주문할 수 있다. 또한 외식가족공제회에서 발급하는 외식가족 공제카드를 통해 구매할 경우, 현금처럼 카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제갈창균 외식업중앙회장은 “우리 중앙회는 외식가족공제회를 중심으로 식자재 직거래 사업, 공제회 전용카드 및 외식업 종합배상공제상품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회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관계자는 “중앙회는 보다 많은 회원들에게 좋은 품질의 식재료를 차별화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까지 전국에 총 11개 매장을 확보할 예정이다”며 “식자재 직거래 사업은 유통 단계를 대폭 축소해 좋은 식재료를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공제회원들의 수익을 극대화 하는 데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정환 기자/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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