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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푸드 뉴스] “반갑다! 인천아시안게임~식음료, 스포츠 마케팅 후끈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45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인천아시안 게임의 막이 오르면서 아시안게임을 매개체로 한 식음료 및 외식업계의 스포츠 마케팅이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선수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업체가 있는가 하면 아시안게임 입장권을 제시하는 고객에서 음식값을 깍아주며 세일 공세를 펼치는 업체도 잇따르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음료부문 공식 후원사인 롯데칠성은 아시안게임을 ‘칠성사이다’ ‘칸타타’ 등 주요 제품의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확실히 각인시켜 1등 브랜드의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제품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공식 후원 명칭과 대회 마크, 마스코트 등을 표기하기로 했다.

롯데칠성은 경기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도 많이 준비했다.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기간동안 관람객이 많이 몰리는 주요 경기장에 팝업스토어를 설치하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니축구나 양궁게임 등을 펼친다는 스포츠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겐 물병이나 풍선, 물티슈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는 게 롯데칠성 측 설명이다. 


동아오츠카도 ’포카리스웨터‘에 아시안게임 공식 후원 명칭과 대회 마크 등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엠블럼을 사용하는 공식 후원사다.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한 각국 선수단에게 포카리스웨터를 제공하고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기 위한 광고 및 이벤트 판촉도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동아오츠카는 최근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미디어데이에서도 선수들에게 음료를 제공하고 500만원 상당의 음료상품권과 스포츠용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도 증정했다.

아모제푸드는 오는 10월 5일까지 ‘아모제푸드와 함께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응원가자!’ 이벤트<사진>를 벌인다. 아모제푸드 페이스북에 응원 댓글을 올린 소비자중 추첨을 통해 ‘비츠바이 닥터드레 이어폰’, ‘데일리보틀’, ‘아모제푸드 1만원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아모제푸드는 또 고객 2014명에게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티켓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은 아모제푸드가 운영하는 엘레나가든, 오므토토마토, 스칼렛 등 전국 총 76개 매장에서 실시한다.

세일과 경품 행사도 풍성하다. KFC는 인천아시아 게임의 성공 개최와 한국선수단 선전의 기원하기 위해 ‘응원버켓’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할인 행사는 아시안게임 폐막시 이후인 오는 10월 5일까지 진행한다. 행사기간동안 핫크리스피치킨 6조각+세번 보이는 갈릭치킨 3조각으로 구성된 ‘응원버켓’세트를 37%가량 할인된 1만3000원에 판매한다.

bhc는 오는 23일까지 우리나라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특별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행사기간동안 배달앱(배달의 민족)을 통해 메뉴를 주문한 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결제하면 3000원을 할인해주는 준다.

다하누몰에서는 오는 30일까지 고객참여 응원 댓글 이벤트를 준비했다. 참여 방법은 해당 이벤트 게시판에 들어가 기대되는 종목의 태극전사들에게 응원메시지를 댓글로 작성해 남기는 방ㅅ면 된다. 추후 선정을 통해 총 3명에게 다하누 명품 한우를 경품으로 제공하며 당첨자는 10월 초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고지할 예정이다.

계경순대국에선 오는 10월 4일까지 왕십리점에서 인천 아시안게임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할인행사를 펼친다. 행사기간동안 아시안게임 입장권을 소지한 고객에겐 음식값을 30% 할인해주는 특별 서비스를 실시한다.

식음료업계 한 관계자는 “인천아시안게임은 남녀노소 많은 소비자들이 관심을 갖는 국제적인 대형 스포츠 프로모션”이라며 “인천아시안게임을 통해 브랜드나 기업이미지를 강화하고 매출 확대까지 꾀하려는 스포츠 마케팅이 봇물이다”고 말했다.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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